속초 나들이


11/17~18 속초 나들이를 다녀왔다.
갑자기 기온이 내려가 체감 온도는 훨~씬 낮았던 주말이다.
가자가자 하고 미루느라 단풍 시즌이 다 끝나고서야 가게 되었네;;

도착하자마자 한화콘도 바로 옆에 있는 대조영 세트장을 갔다. 
드라마 대조영은 거의 본적이 없어서...큰 감흥은 없었으나
세트장을 크고 꽤 세심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.
그러나 너무너무 추었음... =_= 
민속 놀이를 즐기는 곳에서 굴렁쇠도 하고...
(그외 윷놀이, 널뛰기?, 통에 긴 막대기 던지는 투호놀이 등을 체험 함..)
넘넘 춥고 피곤했지만 그 피로는 워터피아의 노천탕에 몸을 담그고 하늘의 별을 보며... 온천욕을 하면서 풀었다.  
노천탕 사이를 옮겨다닐 때 약간 괴롭기는 하지만;;;
그래도 참 겨울에 가면 운치있고 좋은 곳이다. 라는 생각이 든다.


그담날은 속초 바다와 낙산사에 들렀다.
낙산사는 몇 해 전 산불로 인해 불에타고 난 후 복구 작업이 아직도 한창이었다.
낙산사는 동해 바다 옆의 산에 지어진 절로,
바다와 산과 절이 절경을 이루고 있더라.. 외국인 관광객도 꽤 오는 것 같았다.

집에 돌아오는 길이 너무나 막혀서 많이 피로했었으나
그것만 빼면 이래 저래 재미났던 여행이었다.

그치만, 여행갈 때 마다 내 맘속 한구석에서 자꾸 고개를 드는 걱정군이 있어서.. 맘이 무겁다. 이구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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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미쁜이 | 2007/11/24 20:42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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